착한가격업소#까만콩

안녕하세요~^^
시미니 TV 콘텐츠메이커 김윤미입니다.
보통 '착하다' 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착하다'라는 뜻은 ' 언행이나 마음씨가 곱고 바르며 상냥하다', 또는 '물건의 가격이나 유통 과정 등이 상식적이고 적당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의정부시에 등록된 착한가격 모범업소 중 카페 한 곳을 방문했습니다.

제가 방문하려는 착한가격업소 '까만콩'은 주차 공간이 없어서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찾아갔습니다.
리모델링 한 망월사 역 하차 하자마자 에스컬레이트가 바로 있어서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까만콩'은 망월사 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200m 에 위치해 있습니다.

착한가격업소 제도는 행안부와 지자체가 개인서비스 요금의 가격 안정 유도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지정·운영해온 제도입니다. 이에 부담이 적은 가격과 청결,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를 대상으로 가격·위생청결도·종사자 친절도·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선정된 곳은 5월 현재 전국 6366개 업소로, 한식·일식·중식·양식 등 외식업체와 함께 세탁, 이·미용, 목욕, 숙박 등 다양한 서비스업까지 ‘착한가격’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착한가격업소는 표찰이나 부착된 스티커로 확인할 수 있는데, 정부는 업소의 경영 유지를 위해 기획재정부의 물가안정관리 정부 포상 시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우선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대형화 된 커피 프랜차이즈점들이 많아서 커피 사이즈가 벤티가 일반화가 되어있지요.
덕분에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게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까만콩은 사이즈별로 주문합니다.
대, 중, 소 간만에 보는 문구입니다.

쇼케이스 안에는 과일이 준비되어 있어 직접 생과일 쥬스 만들어주십니다.

규모가 크지 않은 까만콩에 한 쪽 벽면을 차지하는 로스팅 머신까지 있다는 건 사장님의 커피 마인드를 알수 있지요.

개인 카페에 가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아메리카노 가격입니다.
까만콩의 아메는 2,500원입니다.
사이즈는 톨크기입니다.
오픈 주방으로 머신기가 한 눈에 보입니다.

커피 주문 후 실내를 살펴봅니다.
아담한 규모의 테이블과 벽면을 등받이로 활용한 쇼파가 눈에 띕니다.
벽면 짜투리 공간을 활용해 원두를 보관, 판매대로도 활용하시는 센스~~~존경합니다.
화장실도 실내에 위치해 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와이파이 무료로 긴 시간은 아니지만 잠시 업무도 볼 수 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원두와 커피자루가 입구에 놓여져 있어 커피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있는 까만콩입니다.

카페 까만콩이 좋은 이유는 이렇게 아기자기한 소품과 플랜테리어까지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동네 분 들이 마실 삼아 커피 한잔 드시며 자주 찾는 곳이라고 하셨어요.
사람 사는 정감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벽면 미니액자와 켈리그라피로 적어 놓은 글귀도 소소한 재미를 줍니다.

2018년에 지정된 카페 '까만콩'은 코로나19도 이겨낸 착한가격업소입니다.
착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까만콩 사장님을 응원합니다.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까만콩의 커피맛은 바디감이 좋았습니다.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일인이지만 자연스런 맛이 제 입맛에도 굿이었어요.
조용하고 버스 정류장에 위치한 카페 '까만콩'
직접 로스팅하는 곳이니 맛있는 커피 브렌딩 원하시는 이웃님들께 추천드립니다.
의정부시 착한가격업소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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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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