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의정부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안녕하세요!! 의정부시 시미니 tv 써니입니다.
9월을 시작하는 첫 번째 월요일에 청소년 수련관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리고 있다고 해서 포스팅 다녀왔습니다.
그 행사는 2023 의정부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였는데요. 
 

양성평등주간이란?

2014년 전면 개정된 양성평등기본법이 2015년 7월 1일부터 시행되면서 기존의 여성주간에서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기간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매년 7월 1일 ~ 7월 7일이었으나, 2020년부터 9월 1~7일로 바뀌었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으로, 이 기간에는 각종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안내지와 기념부채

행사는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열리고 있었습니다. 자리에 착석하면 의자에 안내지와 행사기념 부채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저는 행사시작 전에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 마련되어 있는 양성평등 홍보&체험 부스를 둘러보았습니다.

청소년수련관 앞마당 홍보와 체험부스 모습

오후시간이라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양성평등 홍보&체험 부스에 사람들이 많이 북적이지 않아서 편하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의정부시 시민 서포터즈 여의주를 비롯해 7개의 부스가 운영 중이었습니다.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 소개와 결혼문화 인식개선 캠페인(공동육아), 양성평등 관련 전시 운영 및 홍보물 배부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부스를 한 바퀴 돌고 나니 더운 날씨에 등줄기에 땀이 주르륵 흘렀네요.
 

 
드디어 행사 시작~!!
아나운서님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첫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 행사의 취지에 대해 설명해 주신 후 행사가 시작되었는데, 참석하신 내빈들 소개만 있고, 내빈들 인사 말씀이 없어서 앞시간이 단축된 느낌이라 인상적이었습니다.
 
1부 첫 순서는 양성평등 샌드아트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샌드아트 공연모습어

가족 내에서 양성평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고, 가족 간의 역할에 대해서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공연에 잘 담겨 있었습니다. 마지막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라는 글귀와 행복한 가족의 모습으로 공연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엄마품 학교 장문정 부대표 수상 모습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식도 있었는데요. 양성평등 확산에 힘쓰신 분들이 시장님 이하 여러 위원님들로부터 차례대로 상을 받으시고 기념사진 찍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저도 제가 소속되어 있는 엄마품학교 부대표님이 상을 받으셔서 축하해 드리고 왔습니다.
 

의정부시 사진 제공

1부 마지막 순서에는 퍼포먼스로 시민 모두가 참여해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외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엄마가 뿔났다' 뮤지컬 공연

 
2부에는 뮤지컬 공연도 있었는데요. 제목은 '엄마가 뿔났다'라는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을 통해서 양성평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고 가족의 관점에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홍보부스에서 받은 물품

집에 돌아와서 풀어보니 홍보부스에서 받은 선물들로 부자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매년 열리는 행사인 만큼 행사의 취지가 시민들에게 잘 전달되어서, 남성과 여성이 모두 존중받는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