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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니 TV

의정부시 녹양중학교 #토론축제 - <봉사활동>

by 러블리써니쌤 2023. 7. 16.

 

안녕하세요!!  의정부 시미니 써니입니다. 
비도 오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인데요~
녹양중학교에서 토론축제가 있다고 해서 행사 보조로
봉사도하고 취재도 하러 다녀왔습니다.
이날은 제가 소속되어 있는  의정부 엄마품학교 엄마샘 열한 분도 같이 봉사에 참여했는데요.
2학년 전체가 참여하는 행사라 규모가 꽤 큰 행사였습니다.
그동안 주마다 1회차씩 수업해서 총 10회 차 수업 후 마지막 수업으로 토론축제를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의정부 엄마품학교는?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에서 양성한 전문역량을 갖춘 시민강사(엄마샘)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아동의 정서함양 및 창의성 증진을 위한 초등학교 돌봄교실 등 놀이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의정부시만의 특화된 사업입니다.

 

체육관에서 행사준비사진

일찍 도착해서 오늘의 일정을 듣고 준비를 시작했는데요~
 토론축제를 담당하시는 강사님께서 너무 꼼꼼히 잘 준비해주셨네요.
 봉사를 돕는 엄마샘들은 총 13모둠에 골고루 배치되어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큰 행사는 첨이라 살짝 긴장했습니다.

 

 

친구들이 강당에 들어오는 장면

 
친구들이 강당에 도착!!
강당 입구에서 반을 확인한 후 친구들이 앉을 모둠과 자리 번호를 알려주었어요.
이동과정이 분주할까 걱정했는데 친구들이  너무 질서 있게 잘 움직여 주어서 학교선생님들도 놀라시는 듯했습니다^^
선생님 칭찬에 어깨가 으쓱으쓱 해지는 녹양중 친구들~

 

수업을 진행하시는 선생님

 
수업을 진행하시는 강사선생님의 개회사후 녹양중학교 교장선생님께서 인사말씀 해주셨어요!!
교장선생님께서 너무 소녀 같으셔서 깜짝 놀랐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토론축제 시작👉👉

 

아이스브레이킹 - 짝과이심전심, 자화상꾸미기, 종이탑높이쌓기

모둠마다 모둠원들이 같은 반 친구들이 아니고 다른 반 친구들이 섞여있어서 어색한 친구들~
아이스브레이킹을 하면서 친구들과 친해지는 시간 가져보았는데요.
게임 후라 그런지 친구들이 한층 가까워진 모습이었네요.
 

녹양중 친구들 1차 토론하는 모습

1차 토론에서는 친구들에게 각각 오늘의 토론과 관련된 텍스트를 나눠 주고
친구들이 개인적으로 텍스트를  읽은 다음 다시 돌아가며 소리 내어 읽기~
그리고 개인적인 키워드를 뽑고 그것을 뽑은 이유를 돌아가며 말하기~
모둠 대표 키워드를 3개 뽑고 준비된 메모지에 쓰고 종이컵에 꽂았어요.
 
그 후 키워드에 관련된 질문을 각각 만들어보고 포스트잇에 쓰기~
스티커 투표를 통해 대표 질문을 선정!!
1차 토론은 선정된 대표 질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친구들 마다 자기 생각을 말해보고 전지에 모둠지기가 토론 내용을 정리하면 1차 토론은 마무리~
 모둠지기만 남고 2차 토론 모둠으로 친구들은 자리를 옮깁니다.
 
 

2차 토론모둠에서 친구들 모습

2차 토론 모둠으로 이동한 친구들~
다시 섞인 모둠원들은 어색하기만 합니다.
이때 필요한 건 게임이죠!!
꽝 없는 뽑기 질문카드로 친구들 분위기 업시키고 2차 토론이 시작.
모둠지기는 1차 토론내용을 모둠원들에게 설명해 주고
모둠에서 확장할 질문을 만들어 봅니다.
1차 토론과 동일하게 확장한 질문을 가지고 토론 후 모둠지기는 토론내용을 정리합니다.
정리가 끝나면 마지막 3차 토론할 모둠 장소로 이동~

 

3차 토론진행후 정리한걸 발표하는 모습

3차 토론장소로 이동한 친구들~
2차 토론과 마찬가지로 모둠지기에게 앞에 친구들의 토론내용 듣기.
모둠에서 마지막 토론할 확장질문 만들기.
토론 후 모둠지기는 마지막 결론을 정리하고 
모둠별로 나가서 순서대로 지금까지 토론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강사님이 수업을 마무리하며 만드신 동영상 감상시간

 

모둠별로 발표가 끝난 후 강사님께서 그동안 수업했던 내용을 영상으로 만드셨더라고요.
친구들과  동영상 감상시간!!
자기 반이 나오거나 자기가 화면에 비치면 환호하며 좋아하는 녹양중 친구들~
강사님이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영상에 담으셨는데 저도 뭉클하더라고요😭
 
 

강사님과 오늘 봉사에 참여한 엄마샘 선생님들

 

 토론 과정에서 엄마샘들은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해 각 모둠에서 친구들이 질문을 뽑지 못하거나
매끄럽게 진행하지 못할 때 도와주는 역할을 해주셨어요.
가기 전 친구들이 토론이 잘 안 될지도 모른다는 강사님의 걱정과 달리 잘 진행되었고요.
엄마샘들도 역량껏 친구들을 열심히 도와주셨습니다.
교장선생님 이하 학교 선생님들도 토론축제에 대만족 하셨네요~^^
토론 축제를 열심히 준비해 주신 강사님과
단체티를 입고 멋지게  열심히 봉사에 참여한 엄마샘들 너무 멋지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미니 써니는 즐거웠던 녹양중학교 토론축제 소식을 전하며 이만 물러갑니다😊

다음에 더 좋은 소식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