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추동공원 #우리꽃 암석원# 지렁이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우리 동네 신곡2동 추동공원은 금이 잔뜩 한 금산이고  꿀이 잔뜩 한 꿀산입니다.
우리 동네 자랑하고 싶어서 시미니티비 마야가 오늘도 다녀왔습니다.

우리 꽃암석원이라고 그저 나무 많은 숲 속에 소박한 정원입니다.
벤치가 두어 개 있고  바위와 돌 그리고 식물들이 있는데요 온통
잡초가 덮어쓰기를 했네요.
우리 꽃 암석원인데 꽃이 보이지 않네 듬성듬성 바위가 보이고 ~
뭐 이런가?
태풍 카눈이 지나갔던 아침에 키다리 장녹수들이 꺾이고 넘어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길까지 잡초가 뻗어가는데 이게 무슨 잡초인가? 하고 어디 한 번 뽑아볼까?
비가 왔으니 풀은 잘 뽑히고 흙은 부드러운데  풀냄새 흙냄새는 고향냄새 신발까지 벗고서 있는데 지렁이가 웨이브 춤을 추며 세상에나 이렇게  튼실한 지렁이는 첨 봤어요.
아이고 징그러워 기절을 못하고  모기들이 달려드는데 저절로 막춤댄스

잡초 야생초 이름은?

큰 봉의꼬리

 

압화로 해봤어요
깃털이 나있고 뻗어나가는 번식력이 강한 아이네요.
그늘진 곳이어도 인정사정없이 잘 자라요. 바위 위에도 올라가고 돌틈사이로도  뻗어나가고~못 말리는 큰 봉의꼬리

무늬 없는 명자란

바위 위에 올라가 잡초를 뜯으니 무늬 없는 명자란이 많이 있었어요.
잡초하고  색깔이 같으니 구분이 안 가더니 오호라 명자란~
무늬가 있는 것은 훨씬 더 상큼한 느낌인데 ~

잡초그늘에서 맥문동이 나타나고
맥을 못 추는 맥문동은 보랏빛 꽃이 이쁘죠  초록 구슬이 까맣게 되면 추운 겨울이고 봄에는 하얗게 꽃이 피는 것도 있더라고요
군데군데 맥문동이 가장 많고요

 

회양목

보통 아파트에서 보는  회양목과  종류가 다른 것 같아요
누군가 돌보지 않는 자연 그대로 회양목 나무

가는 잎그늘사초

나무그늘에서 자라는 아이 머리카락처럼 초록 생머리  아파트 화단에서도 길게 드리운 머리카락 소녀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방법

(지렁이 퇴비상자 )


우리 꽃 암석원 정원에서  풀을 뽑을 때 지렁이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가는 방법으로 화분흙을 이용하여 음식물이 흙과 어우러져 썩게 된다는 것을 추운 겨울 베란다에서 해봤어요.
화분 흙속에 지렁이를 넣으면 뚜껑을 만들어 주어야 해요.
양파망  정도로 숨구명을 만들어주고  음식물을 잘게 잘라서 넣어준다면? 정원이나 텃밭이 있다면 적극 추천드려요.
음식물  찌꺼기를 말려서 버려 보기도 해 봤고요.

외국인경우
집에서도 퇴비상자를 만들고 실지렁이를 구입하여 키운다고 합니다.
지렁이 퇴비상자를 구입하는 방법도 있고요.

지렁이 퇴비 상자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이미 만들어진 레시피를 보고 따라 하거나 더 좋은 방법을 생각해 볼 수도 있겠지요?
지렁이가 어떤 일을 하는지 대충은 아시겠지요?

지렁이는 흙을 삼키고 배설함으로써
영양분 덩어리로 변화시킨다.
척박한 돌과 모래를 삼켜 비옥하게 바꿔놓는 지렁이는 커피찌꺼기 배춧잎 양배추 순무 셀러리 당근처럼 은은한 것을 좋아한다.

지렁이를 활용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갈 수 있어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줄일 수 있다
질소가 풍부해서 농작물재배에 유익한 부엽토를 만들 수 있다.

지렁이 퇴비상자 기본 4단계
(구입했을 경우) 지렁이도 구입

1) 플라스틱 용기에 공기구멍을 뚫는다.
2) 퇴비상자를 구입했다면 바닥에 깔
재료가 포함되어 있겠지만 신문지조각이나 판지 톱밥  짚을 가지고 자신만의 깔개를 만들어도 된다.
3) 지렁이를 상자에 넣는다.
잘게 잘라주면 지렁이들이 먹기에 편하다  음식을 신문지로 덮는다.
출처 :나만의 텃밭 가꾸기


우리 꽃 암석원 정원을 통하여 알아본 지렁이 활용팀 함께 고민하면서 환경사랑 실천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일~ 지금 각자가 할 수 있어요.
그럼 여기에서 살며시 인사드리며
담에 또 뵐게요 파이팅!

 

#환경사랑 실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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