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페인팅 체험 그리고 전시까지~일상에서 즐기는 예술이야기

안녕하세요? 시미니 TV윤슨생입니다. 
 
요즘 생활속 예술이 유행하고 있어요. 예술하면 어렵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일상생활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끕니다. 저도 랜선예술이라고 온라인으로 교육을 받았는데요, 특히 마음을 위로하고 자신의 감정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도자기페인팅체험과 전시회까지~ 다양한 체험 알려드릴게요~
 
 

온라인 신청후 택배로 재료도착

 
인스타 온라인 신청을 통해 50000원이 보증금을 냈어요. 총 6회의 프로그램 중 1번이라도 참석하지 못한다거나 지각하거나  활동 사진제출이 없을 경우 보증금 50000원을 돌려받지 못하는 시스템이에요. 그래서 다들 백 프로 출석률을 자랑합니다. 
저는 사진 제출하는걸 한번 깜빡해서 보증금을 받지는 못했지만 재료비만도 15만원 상당의 재료였으니 아깝지 않았습니다. 
 
 
 

줌교육 시작

 
재료가 온뒤에는 혹 도자기가 깨지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작업도 있어요. 2개 도자기를 만들건대 3개가 왔어요. 그중 2개가 전시에 사용되었습니다.
 
저녁 7~9시까지 줌교육을 진행했어요. 시간 전 재료를 세팅해 두고 기다립니다. 한 시간은 이론과 서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 나머지 한 시간이 작품을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작품 만들며 화면은 켜 두어야 했고 강사님은 언제든 질문을 받아주셨어요.
 
도자기 수업은 6차시중 3 차시에 걸쳐 진행되며 도자기용 물감이 필요했어요. 
 
 
 

스케치하기 

 
 
스케치는 연필로 해요.  도자기를 구우면 연필은 사라지니 틀려도 꼭 지우지 않아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지우고 싶으면 준비된 스펀지에 물을 묻혀 문지르면 사라집니다.

 
 

채색하기

 
 
 
물감을 이용해 칠합니다. 도자기 물감은 보이는 발색 그대로 나오는 게 아니라 원하는 색상은 제시해 주신 색상표를 보고 칠하였어요. 초보자의 입장에서 잘 알려주시니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접시를 사용해서 해바라기 그림을 그리고 접시두 개를 완성했어요.
 
하나는 도자기 모빌 수업에 사용된 모빌 까지 어떻게 구워질까 궁금했어요.
 
 
 

택배 보내기

 
잘 포장해서 공방으로 택배를 보냅니다. 꼭 이름을 썼어야 했는데 깜빡 잊고 안 쓴 사람들을 위해 이름도 확인해서 써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전시회

 

 

내가 만든 도자기들이 어떻게 구워졌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마지막 오프라인 클랙스가 있어 전시장에 다녀왔어요. 전시장은 한성대 역 근처 카페였어요. 아담한 공간이었지만 분위기가 너무 이쁜 공간이네요.

 

#카페하나비

 
 
그동안 수업했던 내용들을 사진으로 모두 출력해 주셨고 도자기 2점 모빌까지 이쁘게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참여한 사람들과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고, 각각 자신의 생활로 바쁜 사람들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서 이렇게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어요. 마지막 강의에는 서로 눈물짓기도. 스튜디오 이레의 감사한 수업준비에 서로의 아쉬움을 나누었어요.
저 또한 바쁜 일상에 나를 위한 시간에 예쁜 공예품을 제작해 보며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특히 전시까지 있으니 보람되었습니다. 
다음에 이런 행사가 있으면 꼭 또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