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미니 써니입니다~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인데요.
뜨거운 교육현장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수업은 평생학습원 본원에서 열리고 있는 엄마품 학교 엄마샘 역량강화 교육이었는데요.
써니가 찾아간 날은 샌드아트 교육이 있는 날로 수업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샌드아트란? 라이트 박스라고 불리는 하얀 유리판 위에 빛과 모래로 그린 그림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예술입니다. 다른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손과 모래만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모래를 뿌리거나 지우면서 만들어지는 순간의 모습이 특징인 흥미로운 창의 문화예술입니다. 그렸다 지우기를 반복하는 일회적인 모래 그림의 특징을 촬영으로 기록할 수도 있습니다. |
수업 시작 전 강사님이 먼저 도착하셔서 수업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모래 위에 엄마샘들을 맞을 메시지도 쓰시고
이것저것 준비하시느라 분주하셨는데요~
미리 전날 오셔서 샌드박스 세팅도 해놓으셨다고 합니다.
무게가 상당해서 혼자 힘드셨을 거 같아요.
샌드아트 모래는 사막모래라고 하는데요.
전부 수입모래를 쓴다고 하네요.
만져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드디어 강사님의 인사를 시작으로 수업이 시작!!
샌드아트에 대한 설명과 주의점(선조심)등을 이야기해 주셨어요~
본격적으로 샌드아트 수업에 들어가 보실까요👉👉
엄마샘들은 어떤 작품을 만드실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엄마샘들이 모래와 친해지는 시간!!
게임으로 시작하셨는데요~
예전 어릴 적에 운동장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했던 놀이~
스틱 쓰러트리기와 스틱을 지켜라 게임.
동심으로 돌아가 팀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스틱을 쓰러트리지 않으려고 서로 모래를 주거니 받거니 하는 엄마샘들 모습이 귀여우시더라고요😊
스틱을 지켜라 게임은 반대로 스틱을 쓰러뜨리면 아웃~
여기저기서 환호성과 한숨이 교차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분위기도 후끈 달아오르고 이제 본격적으로 라이트 박스 위에 모래 펴는 방법부터 배워봤어요.
손을 갈고리 모양으로 만들어주고 자신이 주로 쓰는 손의 반대 방향으로 모래를 끝까지 밀어줘야 하는데요.
처음이라 그런지 저도 해봤는데 잘 안되더라고요🤣😅
모래를 예쁘게 펼쳤으면 다음은 각 손가락을 이용해
굵은 선부터 가는 선까지 표현해 보고 모양들과 점찍기까지 표현해 보기~
그냥 선 그리기인데도 라이트 박스 위에서는 뭔가 작품 같은 느낌~^^
선 그리기 연습 후 본격적으로 작품 만들기~
강사님이 앞에서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면 엄마샘들은 거기에 맞게 작품을 하나하나 만드셨네요!!
사진 찍으면서도 다들 금손이셔서 깜짝 놀랐어요👍👍
처음엔 엄지 손가락을 이용해 굵게 나무 기둥을 만들고, 가지를 만들고
그 후에 손가락으로 찍어서 나무를 풍성하게 만드네요.
거기에 그네 타는 고양이까지 넣으니 너무 훌륭한 작품이 되더라고요.
그다음은 울타리를 만들고 꽃도 만들어 주고 엄마샘들 역량껏 실력 발휘 타임.
바닷속도 꾸며 보고 물고기도 만들어 보고
시간이 어찌 지나가는지도 모르시고 모두들 집중 초집중 모드~
짜~잔!! 작품 감상해 보시죠?
너무 예쁜 샌드아트 작품들입니다.
여기저기 서로가 금손이라고 잘하신다고 칭찬하기 바쁘시네요~
제가 보기엔 모두들 금손이시더라고요.
샌드아트의 장점은 망치는 게 없고 모두 근사하게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거 같아요.
자신이 만든 작품을 사진으로 남겨두시는 건 필수입니다.
두고두고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수업이 끝나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함께 정리하시는 모습도 인상적이었고
이 무거운걸 어떻게 혼자 설치하셨냐고 놀라며 강사님 칭찬해 주시는 엄마샘들도 참 멋져 보였어요.
강사님께서 라이트박스가 강화유리로 되어있어서 되도록 빗자루보다는 손으로 쓸어 담는 게 좋다고 하셨습니다.
샌드 아트 공연을 본 적이 있는데 이런 많은 준비 과정이 있었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되었네요.
마지막 인사 나누기 시간인데요.
강사님이 엄마샘들이 작품 만들기에 푹 빠져 있으실 동안 각 선생님들 사진을 찍으셨네요.
그리고 바로 인화까지 하셔서 작품밑에 붙여주셨어요.
모두들 또 한번 강사님께 감동하시더라고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한 장씩 받으시고 너무 기뻐하시는 엄마샘들~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준비하신 게 팍팍 티가 나는 강의였네요.
너무 열심히 준비하신 샌드아트 강의에 놀라고
엄마샘들 작품에 놀라고 마지막 강사님 센스 넘치는 사진 선물까지~
취재하면서도 종합선물 받은 것처럼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럼 써니는 샌드아트 역량강화 수업 포스팅을 마치며
다음에 더 좋은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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