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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니 TV

울퉁불퉁 노란 모과청 만들기#모과차#모과효능과영양성분

by 꽃과나무 2023. 11. 12.




가방 속에 딸려온 모과 푸짐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시미니 tv마야입니다 . 가을날씨가 참 좋다 했는데 비가 오더니 추위가 오고 집에까지 겨울바람이 노크합니다.
이때 따뜻한 차 한잔 하셔야죠.
모과차 어떠실지요? 향기가 찐한 모과차는 모과청으로 담았다가 추울 때 드시면 온도가 올라가니 면역력에  좋다고 합니다.
보기에도 튼실한 모과 한 개인데 이렇게 푸짐하다니요. 나눔 해도 넉넉한 마음으로 달려볼게요.


이렇게 큰 모과는 나무에서 첨 봅니다

모과나무 관찰하기

아파트 화단에도 모과나무가 있어요
모과열매가 작고 벌레가 많이 먹은 게 보이는데요.
나무껍질이 얼룩덜룩 특이하게 생겼어요.
늦봄에  분홍빛꽃이 피고 가을에 모과가 샛노랗게 익는다는 거 아세요?
모과는 향기가 아주 좋지만
맛이시고 떫어서 날로는 못 먹고 설탕에 재웠다가 차로 마십니다.
모과는 씨가 많고 독성이 있다고 해요. 이쁘다고 주워서 장식용으로 놓아보면 어느새 까맣게 갈변하는 거 보셨지요?


못생겼지만 향기만은 좋아요


울퉁불퉁 못생겨서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는 속담이 있답니다.

모과를 볼 적마다 크다고 감탄했더니 추워진 날 한 개를 얻어왔습니다.
울퉁불퉁해도 색깔이 이쁘고 향기가 향긋하기 그지없네요.

모과청 만들기
순서

베이킹소다로 씻기
물기를 닦아줍니다
유리볼을 준비하고 뜨거운 물로
소독해 줍니다.
모과 썰기는 채칼을 사용했어요
노란 설탕으로 버무림
모과와 설탕비율 1:1
유리볼에 담아준다
한 달 숙성  실온에서
그 후 냉장고에 입고
모과차로 마시면 됩니다.


칼로 썰기 힘들었어요 이때 도끼로다~

모과 썰기는  톱질하거나 도끼로 하고 싶었어요.
칼갈이가 왔다 갔다 하고 힘을 주어 이등분하고 또 자르니 8개의 조각이 나왔는데요. 채칼이 마술을 부려서 쉽게 끝이 났습니다.

채깔로 쉽게 밀어서 완성했죠

노란색 무생채 같아요.
설탕에 조물조물 저어주고요.
유리볼에 담아주면 모과청 완성
한밤 자고 아침에 보니  숨이 죽어 있네요. 유리병으로 이동  1년동안 보관하며 먹으면 됩니다.

 

모과청효능과 영양성분


모과는  폐를 도와 가래를 삭혀 준다 기침을 멎게 하므로 만성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다.
체력이 약하여 쉽게 피로하여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에게 좋다.
모과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 성분은 근육을 원활하게 움직이게 한다.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준다.
근육에 경련이나 쥐가 났을 때  관절통, 신경통이 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무릎이 시큰거리고 다리가 붓고 아픈 경우에도 좋다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는 경우, 팔다리가 저린 경우에도 좋다.
모과는 당뇨에도 효과적인데, 단맛을 주는 과당이 다른 당분보다도 혈당의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체내의 당분 흡수를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이미 흡수된 당분을 빨리 소비시키기까지 하기 때문이다.


올겨울도 춥다고 합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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