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맛집#고산떡갈비

 

안녕하세요. 의정부 시민대학 tv 써니입니다. 날씨가 부쩍 추워진 요즘 잘 지내고 계신가요?

여기저기 독감소식도 들리고, 아이들 아프다는 소리도 많이 들리네요.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좋은 거 많이 드시고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 저희 가족이  다녀온 고산떡갈비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주말이 되면 외식할 일이 종종 생기더라고요. 그때마다 메뉴 고르는 것도 여간 힘든 게 아닌데요.  가족외식으로 적당하고 또 지인분들 한 끼 식사 대접으로도 훌륭한 곳인 거 같아 소개해 드립니다.

 

 

 

 

 

 

 

고산떡갈비  위치는 지하철을 이용하실 경우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에서 하차,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우미쁘띠린 뒤편 의정부역 교차로에서, 동두천 방향으로 150m 정도 걸어오시면 우측으로 국제약국이 있고, 그 골목으로 50m 정도 걸어오시면 왼편에 위치에 있습니다.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가게 앞 주차장이 있으나 협소하여 주차요원 안내하에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매일 11시~20:30분까지 영업하며 따로 브레이크 타임은 없습니다.

 

 

직접촬영

 

 

 중소벤처 기업부 인정 백년가게  백 년 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점포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그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공식인증받은 점포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 '종사자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곳으로 소재지 지자체의 인증을 받은 음식점입니다.

 

 

직접촬영

 

매장 벽에 붙어있는 액자를 찍은 사진인데요. 오래된 가게 변천사가 보이더라고요. 대를 이어서 장사하는 집은 왠지 더 뭉클하고 뭔가 장인정신이 느껴져서 더 애정이 가는 거 같아요. 같은 장사를 오래 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은 일인 거 같아요.

 

 

가격표

 

고산떡갈비 가격표인데요. 가격이 착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너무 맛나고, 종업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알아서 반찬도 리필해 주시더라고요. 뭔가 대접받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반찬이 더 먹고 싶어도 눈치 보이고, 맘이 불편한 식당이 있는데 여기는 너무 친절하시니 음식맛이 더 배가 되는 느낌이었어요.

 

 

고산떡갈비 상차림

 

상차림도 너무 정갈했는데요. 밑반찬들도 너무 맛있었지만 상추 겉절이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고산떡갈비의 대표 메뉴는 소떡갈비, 돼지떡갈비, 갈비탕 이렇게 3가지인데요. 일주일에도 수십 짝씩 들여오는 국내산 소갈비를 직접 세심하게 칼로 작업해서 식감을 살린다고 하네요. 양념과 함께 섞여 시루떡처럼 뭉쳐진 떡갈비를 숯불에 구워서 내놓는데, 갈빗살 특유의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잘 살아있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떡갈비는 남녀노소 그리고 어른 아이까지 부담 없이 맛있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메뉴인 거 같아요.

 

 

돼지떡갈비와 열무냉면

 

저희는 돼지떡갈비의 고소함이 좋아서 메뉴로 선택했는데요. 취양 껏 골라 드시면 될 거 같네요. 떡갈비 전문점이지만 여기 갈비탕도 너무 맛있는데 이번에는 못 먹고 와서 아쉬웠었요. 떡갈비를 먹고 느끼함은 열무냉면으로 대신했는데요. 열무냉면의 시원함이 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정말 만족하는 한 끼였습니다.

 

요즘 물가도 상승하고 외식하기도 버거운데요. 밖에서 한 끼 먹어야 할 일이 생길 때는 이왕이면 돈에 맞는 값어치를 하고 맛나게 먹어야 기분이 좋더라고요. 벌써 한 해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는데요. 연말연시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 드시고,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